1858년 신상현(申常顯) 고신(告身)

ㆍ자료UCI: KNU+GWKSMC+KSM-XA.1858.1111-20180501.20170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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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고문서-교령류-고신 | 정치/행정-임면-고신
· 작성주체 발급 : 철종 이변(李昪)
수취 : 신상현(申常顯)
· 작성지역 한성부
· 작성시기 咸豊八年(1858)
· 형태사항 54.1 X 72.0 | 1장 | 종이 | 한자 | 낱장
· 인장서명 1 (적색, 정방형, 10.0*10.0, 施命之寶)
· 원소장처 춘천 평산신씨
· 현소장처 춘천 평산신씨

연결자료

안내정보

1858년(철종 9) 철종신상현(申常顯)가선대부(嘉善大夫) 행용양위호군(行龍驤衛護軍)으로 임명한 고신(告身)이다.
가선대부종2품의 품계이고, 용양위호군은 조선시대 군사조직인 오위(五衛) 중 하나인 용양위의 정4품 관직이다. 품계에 비해 관직이 낮기 때문에 행수법(行守法)에 따라 관직명 앞에 '행(行)'자를 붙였다.
문서의 발급일은 함풍(咸豊) 8년 12월로 발급일자는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연도 위에 시명지보(施命之寶)를 찍었다.

상세정보

1858년(철종 9) 철종申常顯嘉善大夫 行龍驤衛護軍으로 임명한 告身이다.
조선시대 임명장은 4품 이상 고신과 5품 이하 고신으로 분류된다. 4품 이상 고신은 臺諫의 署經없이 왕명으로 발급하는데 가선대부종2품의 품계이므로 이 문서는 4품 이상 고신에 해당한다.
고신의 문서형식은 경국대전 예전의 '文武官四品以上告身式'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서의 첫 머리에는 임금이 내리는 문서임을 뜻하는 '敎旨'를 기재하고, 문서 중앙에는 임명자의 이름과 품계 및 관직을 적는다. 문서 말미에는 발급연월일을 기재하는데, 연호 위에는 施命之寶를 찍는다.
이 문서 역시 이러한 형식에 맞추어 작성되었다. 문서의 처음에 '敎旨'를 기재하여 임금의 명령에 의한 문서임을 알리고, 다음 행에 신상현가선대부 행용양위호군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을 적었다. 가선대부종2품 下階의 품계이고, 용양위호군은 조선시대 군사조직인 五衛중 하나인 용양위의 정4품 관직이다. 임명받은 관직이 품계에 비해 낮기 때문에 行守法에 따라 관직명 앞에 '行'자를 붙였다. 마지막 행에는 문서의 발급일자를 기재했다. 문서의 발급일은 '咸豊八年 十二月 日'로 일자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연도 위에는 施命之寶를 찍었다.
평산신씨대동보(1989)에 따르면 신상현(1777~1864)의 자는 寧世이며, 호는 歸菴이다. 幼學 申㦉의 아들로 처는 驪興閔氏이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의 이름은 申應朝이다.
참고문헌
柳池榮, 朝鮮時代 任命文書 硏究, 韓國學中央硏究院 博士學位論文, 2014
전경목, 고문서, 조선의 역사를 말하다, 휴머니스트, 2014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2003
鄭求福, 朝鮮朝의 告身(辭令狀) 檢討, 古文書硏究9·10, 한국고문서학회, 1996
집필자 : 이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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