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1년 김병혁(金秉爀) 준호구(準戶口)

ㆍ자료UCI: KNU+GWKSMC+KSM-XD.1861.4215-20160501.2015000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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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고문서-증빙류-호적 | 사회-인구/호적-호구단자/준호구
· 작성주체 발급 :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
수취 : 김병혁(金秉爀)
· 작성지역 강릉대도호부
· 작성시기 咸豊十一年(1861)
· 형태사항 62.0 X 59.5 | 1장 | 종이 | 한자 | 낱장
· 인장서명 1 (적색, 정방형, 7.3*7.3, 江陵府印)
· 원소장처 강릉 강릉김씨
· 현소장처 동해 강릉김씨

연결자료

안내정보

이 문서는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에서 신리면(新里面) 교항리(橋項里)에 거주하는 유학(幼學) 김병혁(金秉爀)에게 발급한 준호구이다.
문서에 따르면 김병혁은 65세이고 본관은 강릉이다. 큰 아들 유학 김인교(金演敎)와 며느리 강릉최씨(江陵崔氏), 둘째 아들 유학 김인효(金演孝)와 며느리 광주노씨(光州盧氏)가 함께 기재되어 있다.

상세정보

이 문서는 1861년(철종 12) 江陵大都護府에서 幼學 金秉爀에게 발급한 준호구이다.
준호구를 작성한 방식을 보면 호의 주소, 주호와 주호의 사조, 가족구성원에 대한 내용은 列書하였고, 소유한 노비에 대해서는 連書하였다.
문서에 따르면 김병혁 新里面 橋項里에 거주하고 있는데 호수는 빈 칸이었던 부분에 붉은 색으로 三자를 기입하였다.
김병혁의 나이는 65세이며 정사(1797)생으로 본관은 강릉이다. 사조사항으로 부친은 學生 金學胤, 生父는 학생 金宗霖, 조부는 학생 金啓澤, 증조부는 折衝將軍 僉知中樞府事 金昌載이다. 외조부는 학생 權星度으로 본관은 안동이다. 사조에 기재된 생부를 통해 김병혁김학윤의 양자임을 알 수 있다.
가족구성원으로는 두 아들 내외가 있는데, 큰 아들 유학 金演敎는 나이가 36세이고 병술(1826)생이다. 큰 며느리 江陵崔氏는 42세로 경진(1820)생이다. 둘째 아들 유학 金演孝는 21세로 신축(1841)생이며, 둘째 며느리 光州盧氏는 22세로 경자(1840)생이다.
문서의 좌측 하단에는 김병혁이 소유한 노비를 기재하였는데 그 숫자는 9口로 그 중 사망한 노비는 3구이다.
문서를 보면, 호의 주소와 주호에 대한 내용이 기재된 행의 첫 머리에 朱點을 찍었고, 官印과 都護府使의 署押, 문서를 대조, 확인하였다는 의미로 準자를 붉은 글씨로 기재하였다. 문서에 형식적으로 찍었던 周挾改印은 확인되지 않는다.
참고문헌
권내현,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역사비평사, 2015
유재춘, 강원도내 戶口 古文書의 현황과 특이사례에 대한 검토, 古文書硏究39, 한국고문서학회, 2011
손병규, 호적, 휴머니스트, 2006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2003
집필자 : 신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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