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2년 江陵大都護府 北二里面 山皇里에 거주하는 幼學 金昌載에게 발급한 준호구이다.

강릉 강릉김씨 가문의 준호구는 총 39건으로 1735년부터 1885년까지 작성된 것이다. 이 중 金泰柱가 주호인 준호구가 3건, 金昌載가 주호인 준호구가 14건, 金漢鎭이 주호인 것이 3건, 金啓贇이 주호인 것이 2건, 金秉爀이 주호인 것이 9건, 金演敎가 주호인 것이 1건, 金演斗가 주호인 것이 2건, 金演八이 주호인 것이 5건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김창재의 나이는 49세로 갑오(1714)생이며, 본관은 강릉이다. 부친은 通政大夫 金泰柱이고, 조부는 折衝將軍 行龍驤衛副護軍 金守聲이며, 증조부는 學生 金檜樑이다. 외조부는 학생 崔晦로 본관은 강릉이다. 처 安氏는 임인(1722)생으로 41세이며, 본관은 순흥이다. 안씨의 부친은 유학 安如岳이고, 조부는 학생 安瑛이며, 증조부는 통정대부 安應禎이다. 외조부는 학생 鄭度昌으로 본관은 동래이다.

가족구성원인 仲父 유학 金衡柱의 나이는 93세로 경술(1670)생이고, 숙모 郭氏는 73세로 경오(1690)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