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6년 김계빈(金啓贇) 준호구(準戶口)

ㆍ자료UCI: KNU+GWKSMC+KSM-XD.1816.4215-20160501.2015000365
URL
복사
복사하기
· 분류 고문서-증빙류-호적 | 사회-인구/호적-호구단자/준호구
· 작성주체 발급 :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
수취 : 김계빈(金啓贇)
· 작성지역 강릉대도호부
· 작성시기 嘉慶二十年(1816)
· 형태사항 75.5 X 59.2 | 1장 | 종이 | 한자 | 낱장
· 인장서명 1 (적색, 정방형, 7.6*7.6, 江陵府印)
1 (흑색, 장방형, 13.3*5.7, 周挾改印)
· 원소장처 강릉 강릉김씨
· 현소장처 동해 강릉김씨

연결자료

안내정보

1816년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에서 경자식년의 호구장적에 의거하여 유학(幼學) 김계빈(金啓贇)에게 발급해 준 준호구이다.
김계빈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 북이리(北二里) 교동면(校洞面)에 거주하였고 당시 나이는 56세였으며 본관은 강릉이다. 가족구성원으로 처 강릉박씨(江陵朴氏)와 아들 동몽(童蒙) 김학열(金學悅), 며느리 초계정씨(草溪鄭氏), 손자 동몽 김병정(金秉鼎)이 있다.

상세정보

1816년 江陵大都護府에서 경자식년의 호구장적에 의거하여 幼學 金啓贇에게 발급한 준호구이다.
김계빈신사(1761)생으로 나이는 56세이고 본관은 강릉이다. 강릉도호부 北二里 校洞面에 거주하였다.
부친은 折衝將軍 僉知中樞府事 金昌載이고 조부는 通政大夫 金泰柱이다. 증조부는 折衝將軍 行龍驤衛副護軍 金守聲이고 외조부는 學生 安如岳으로 본관은 순흥이다.
가족구성원은 처와 아들 내외, 그리고 손자가 있는데 처 江陵朴氏경자(1780)생으로 당시 나이는 37세였다. 일반적으로 준호구에서는 처의 사조도 기재하는데 본 문서에서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아들 童蒙 金學悅임자(1792)생으로 나이는 25세이다. 며느리는 草溪鄭氏이고 임자(1792)생이다. 손자 동몽 金秉鼎정사(1797)생으로 나이는 20살이다.
이 문서는 준호구임에도 불구하고 연호와 가족사항을 열서로 기재하고 있다. 즉 호구단자와 준호구의 문서 양식이 혼용되어 사용된 문서로 18세기가 지나면서 형식뿐만 아니라 용도까지도 혼용되기에 이르는데 이른바 문서작성 절차의 간소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서의 거주지 주소의 기재사항위에 주점이 찍혀 있고 주묵으로 통호수를 정확히 수정한 후 문서의 좌측하단에 주묵으로 '準'이라고 써서 호구대장과 확인을 마쳤음을 표시하였다. 문서 왼쪽 상단에는 江陵大都護府使의 署押이 있다.
본 문서에는 사조의 기재사항에 수정한 흔적이 확연히 관찰되지만 주협개인은 수정한 글자를 반영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찍혀있다. 또한 문서의 하단에 도할한 흔적이 확인된다.
참고문헌
권내현,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역사비평사, 2015
유재춘, 강원도내 戶口 古文書의 현황과 특이사례에 대한 검토, 古文書硏究 39, 한국고문서학회, 2011
손병규, 호적, 휴머니스트, 2006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2003
집필자 : 신태훈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