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7년 江陵大都護府에서 幼學 金昌載에게 발급한 준호구이다.
이 문서에 따르면 김창재는 北面二里 山皇里 제4통에 4호에 거주하고 있다. 주호 김창재의 나이는 64세로 갑오(1714)생이며, 본관은 강릉이다. 부친은 通政大夫 金泰柱이고, 조부는 折衝將軍 行龍驤衛副護軍 金守聲이며, 증조부는 學生 金檜樑이다. 외조부는 학생 崔晦로 본관은 강릉이다. 처 安氏는 임인(1722)생으로 56세이며 본관은 순흥이다. 안씨의 부친은 유학 安如岳이고, 조부는 학생 安瑛이며, 증조부는 통정대부 安應禎이다. 외조부는 학생 鄭度昌으로 본관은 동래이다.
문서를 살펴보면 좌측 상단의 行大都護府使의 署押이 있고 우측 하단에는 周挾無改印과 準자가 朱墨으로 적혀 있다.
참고문헌
권내현,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역사비평사, 2015
유재춘, 강원도내 戶口 古文書의 현황과 특이사례에 대한 검토, 古文書硏究 39, 한국고문서학회, 2011
손병규, 호적, 휴머니스트, 2006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2003
집필자 : 신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