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7년 안정눌(安正訥) 준호구(準戶口)

ㆍ자료UCI: KNU+GWKSMC+KSM-XD.1867.4215-20170501.201600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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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고문서-증빙류-호적 | 사회-인구/호적-호구단자/준호구
· 작성주체 발급 :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府)
수취 : 안정눌(安正訥)
· 작성지역 강릉대도호부
· 작성시기 同治六年(1867)
· 형태사항 43.5 X 33.0 | 1장 | 종이 | 한자 | 낱장
· 인장서명 1 (적색, 정방형, 7.0*7.0, 江陵府印)
1 (흑색, 장방형, 9.5*6.5, 戶口相準者)
· 원소장처 강릉 순흥안씨
· 현소장처 춘천 유용태

연결자료

안내정보

이 문서는 1867년(고종 4) 유학(幼學) 안정눌(安正訥)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로부터 발급받은 준호구이다.
문서에 따르면 안정눌은 44세로 갑신(1824)생이며, 본관은 순흥이다. 안정눌강릉부 옥계면(玉溪面) 북동리(北洞里)에서 아들 동몽(童蒙) 안성덕(安聖德)과 함께 거주하였다.

상세정보

이 문서는 1867년(고종 4)江陵大都護府에서 幼學 安正訥에게 발급해준 준호구이다.
문서에 따르면 안정눌江陵府 玉溪面 北洞里에서 아들 童蒙 安聖德과 함께 살았다. 문서를 발급받을 당시 안정눌은 44세로 갑신(1824)생이며, 본관은 순흥이다. 안정눌의 기재사항 끝에 '鰥'자를 기재하여 홀아비임을 나타내고 있다.
주호의 사조를 살펴보면 생부는 出身 安養魯이고, 양부는 學生 安弘魯이다. 조부는 及第 安處儉이며, 증조부는 嘉善大夫 行龍驤衛副護軍 安允洽이다. 생외조부는 학생 全恩國이고, 본관은 정선이다. 양외조부는 학생 朴濟河이며, 본관은 강릉이다. 이 문서에서 주호의 養父가 학생 안홍로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연관문서를 참고했을 때 안홍로안鳴魯와 동일인물로 파악된다. 즉, 안홍로안명로에서 개명을 했거나 오기로 추정된다. 또한, 주호의 생외조부 뿐만 아니라 양외조부도 기재되어 있어 이례적인 사례로 보인다.
가족은 아들 1명만 기재되어 있는데, 아들 동몽 안성덕의 나이는 21세이고, 정미(1847)생이다.
소유한 노비는 여자종 1口가 있다.
문서의 말미에 '丁卯戶口相準'이라 기재하여, 1867년의 호구문서와 대조하여 작성했음을 밝혔다.
문서에는 江陵府印과 戶口相準者印이 확인되지만, 周挾改印과 府使의 署押은 확인되지 않는다. 대체로 호구상준자인은 세로로 한 글자씩 전각하는데 이 문서에 찍은 호구상준자인은 두 글자씩 전각하였다. 또한 본문 첫째 줄과 둘째 줄에 朱點을 찍었으며, 호구상준자인 아래에 朱墨으로 '準'자를 적었다.
참고문헌
장경준, 조선후기 호적대장과 戶의 성격, 부산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5
문현주, 조선후기 戶口文書의 작성 과정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13
문현주, 조선후기 漢城府에서의 戶口單子·準戶口 작성 과정에 관한 再考, 古文書硏究42, 한국고문서학회, 2013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2003
집필자 : 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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