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김기협(金基浹) 호구단자(戶口單子)

ㆍ자료UCI: KNU+GWKSMC+KSM-XD.1894.4889-20170501.201600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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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고문서-증빙류-호적 | 사회-인구/호적-호구단자/준호구
· 작성주체 발급 : 삼가현(三嘉縣)
수취 : 김기협(金基浹)
· 작성지역 삼가현
· 작성시기 光緖二十年(1894)
· 형태사항 39.6 X 52.3 | 1장 | 종이 | 한자 | 낱장
· 인장서명 1 (적색, 정방형, 6.1*6.1, 三嘉縣印)
1 (흑색, 장방형, 17.4*3.8, 周挾改印)
· 원소장처 삼가 김해김씨
· 현소장처 무릉박물관

연결자료

안내정보

이 문서는 1894년(고종 31)유학(幼學) 김기협(金基浹)이 작성하여 삼가현(三嘉縣)에 제출한 호구단자이다.
김기협경술(1850)생으로 당시 나이는 45세이고 본관은 김해이다. 김기협의 가족은 처 밀양손씨(密陽孫氏)와 아들 김두언(金斗彦)이 있다.

상세정보

이 문서는 1894년(고종31)三嘉縣 栢山面 栢亦村 거주하는 幼學 金基浹삼가현에 제출한 호구단자이다.
호수를 第二戶라고 기재하였는데 二자가 글씨체가 달라 관에서 추기한 것으로 보인다.
문서에 따르면 유학 김기협의 당시 나이는 45세로 경술(1850)생이고, 본관은 김해이다. 김기협의 사조사항을 살펴보면 부친은 學生 金有玉이고, 조부는 학생 金百鎰이며, 증조부는 학생 金聲律이다. 증조부는 학생 吳仁大로 본관은 함양이다.
孫氏의 나이는 48세이고, 정미(1847)생이며 본관은 밀양이다. 손씨의 부친은 학생 孫仁壽이고, 조부는 학생 孫景宗이며, 증조부는 학생 孫士永이다. 외조부는 학생 金嗜으로 본관은 광산이다.
김기협손씨 슬하에 아들이 1명이 있는데 이름은 金斗彦이고, 나이는 21세이며 갑술(1874)생이다. 이전 문서에서 기재되지 않던 아들 김두언이 처음 기재되었는데 20살이 지나 성인이 되면서 이전에 '漏口'로 존재하였던 김두언이 문서에 기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비는 남자종 1口가 기재되어 있고, 문서의 말미에 이전 식년인 신묘년(1891)의 호구와 대조하여 확인하였음을 기재하였다.
김기협이 거주하는 삼가현 백산면 백역촌은 현재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합천군 쌍백면 백역리 일대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권내현,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역사비평사, 2015
문현주, 조선후기 漢城府에서의 戶口單子·準戶口 작성 과정에 관한 再考, 古文書硏究42, 한국고문서학회, 2013
손병규, 호적, 휴머니스트, 2006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2003
집필자 : 신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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