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 조병직(趙秉稷) 보고서(報告書)

ㆍ자료UCI: KNU+GWKSMC+KSM-XC.1899.4211-20190501.20180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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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고문서-첩관통보류-보고서 | 정치/행정-보고-보고서
· 작성주체 발급 : 권직상(權直相)
수취 : 조병직(趙秉稷)
· 작성지역 춘천군
· 작성시기 光武三年(1899)
· 형태사항 28.6 X 38.9 | 1장 | 종이 | 한자, 한글 | 낱장
· 인장서명 1 (적색, 정방형, 2.9*2.9, 江原道觀察使之章)
1 (적색, 정방형, 5.4*5.4, 江原道印)
· 원소장처 춘천 김현식
· 현소장처 춘천 김현식

연결자료

안내정보

이 문서는 1900년강원도관찰사서리(江原道觀察使署理) 춘천군수(春川郡守) 권직상(權直相)의정부찬정(議政府贊政) 탁지부대신(度支部大臣) 조병직(趙秉稷)에게 올린 보고서이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작성시기는 광무 4년 2월 20일이고, 강원도에 속한 그 당시 26개 군 가운데 강릉 외 12개 군은 사환곡(社還穀) 출납내역을 성책(成冊)하여 상송(上送)한 것에 반해 춘천 외 12개 군은 흉년으로 인해 곡식을 갚지 못하므로 사환곡 납부기간을 늘려달라고 청보(請報)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세정보

이 문서는 1900년 2월 20일에 江原道觀察使署理 春川郡守 權直相議政府贊政 度支部大臣 趙秉稷에게 올린 보고서이다.
문서를 살펴보면 첫 행에는 문서번호인 '報告書第七號'를 기재하였다. 본문에는 강원도내 社還穀에 대한 현황이 적혀있다. 이 당시 강원도에 속한 강릉, 홍천, 철원, 양양, 낭천, 평강, 안협, 평해, 통천, 김화, 간성, 고성, 인제 등은 사환곡의 출납내역을 成冊하여 각 2건씩 上送하였지만 춘천, 횡성, 원주, 영월, 정선, 평창, 양구, 삼척, 울진, 섭곡, 이천, 금성, 회양 등은 흉년이 들어 쌀을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환곡 납부기간을 늘려달라고 請報하여, 13개 군에서 성책한 사환곡 출납부를 보내고, 修報하지 않은 13개 군에 대한 사항을 보고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문서의 말미에는 보고서가 작성된 일자와 발급자와 수령자의 관직 및 이름을 기재하였다. 강원도관찰사서리 춘천군수 권직상의 인장은 이름이 적힌 부분 아래에 있고, 의정부찬정 탁지부대신 조병직의 인장은 관직을 적은 부분 왼쪽에 찍었다.
참고문헌
박준호, 고문서의 서명과 인장, 박이정,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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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盛鍾, 15세기 牒呈의 분석, 古文書硏究 제22집, 고문서학회, 2003
집필자 : 조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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