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목(李根穆) 호구단자(戶口單子)

ㆍ자료UCI: KNU+GWKSMC+KSM-XD.0000.0000-20170501.201600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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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고문서-증빙류-호적 | 사회-인구/호적-호구단자/준호구
· 작성주체 발급 : 이근목(李根穆)
· 형태사항 51.6 X 61.7 | 1장 | 종이 | 한자 | 낱장
· 인장서명 1 (적색, 정방형, 7.0*7.0)
· 원소장처 원주 이정동
· 현소장처 원주 이정동

연결자료

안내정보

이 문서는 유학(幼學) 이근목(李根穆)이 50세에 작성한 호구단자이다.
이근목은 본관이 고성이며, 처 여주민씨(驪州閔氏), 아들 이시묵(李時默), 며느리 밀양박씨(密陽朴氏)와 함께 동상면(東上面) 모은담리(暮隱潭里) 제2호에 거주하고 있다.

상세정보

이 문서는 幼學 李根穆이 50세에 작성한 호구단자이다.
문서에 따르면 본관이 고성이근목은 처와 아들, 며느리와 함께 東上面 暮隱潭里 제2호에 거주하고 있다.
이근목의 부친은 學生 李復春이고, 조부는 학생 李纉이며 증조부는 학생 李䕫이다. 외조부는 학생 朴鎭坤이고 본관은 고령이다.
이근목의 사조는 현전하는 고성이씨 가문의 문서 가운데 李根晦, 李根穆의 호구단자에 기재된 사조와 동일하기 때문에 이근목이근회, 이근선은 형제지간임을 알 수 있다.
閔氏는 나이가 47세이고 임신생이며 본적은 여주이다. 처 민씨의 부친은 학생 閔百應이고 조부는 학생 閔之玄이며 증조부는 학생 閔冝汶이다. 외조부는 학생 金泰載이고 본관은 청도이다.
함께 사는 아들은 李時默으로 謙默에서 이름을 바꾼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이시묵의 당시 나이는 24세로 갑오생이다. 며느리 朴氏는 나이가 28세이고 경인생이며 본적은 밀양이다. 문서에는 며느리를 아들로 잘못 기재하였다.
이근목은 남자종 1구, 여자종 1구 등 총 2구의 노비를 소유하고 있다. 남자종 日金은 45세로 경오생이고, 여자종 季節은 나이가 30세로 갑신생이다.
문서를 보면, 호의 주소, 주호와 주호의 사조, 처와 처의 사조, 함께 사는 아들과 며느리, 소유한 노비에 대해 행을 달리하여 기재하였다. 주소가 기재된 행에 官印이 찍혀 있고, 현재 호에 거주하고 있는 인원이 기재된 행의 첫 머리에 朱點이 찍혀 있다. 문서의 하단에는 朱墨으로 男四, 女一이라 기재하여 호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의 성비를 표기하였으나, 실제 거주하는 인구의 성비는 男三, 女三으로 총 6명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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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규, 호적, 휴머니스트, 2006
崔承熙,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2003
집필자 : 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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