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홍씨(南陽洪氏) 생신록(生辰錄)
ㆍ자료UCI: KNU+GWKSMC+KSM-XG.0000.4211-20170501.20160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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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 | 고문서-치부기록류-가계기록 | 사회-가족/친족-종중/문중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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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주체 |
발급 :
남양홍씨(南陽洪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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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지역 | 강원도 춘천시 |
| · 작성시기 | [근현대] |
| · 형태사항 | 11.2 X 5.4 | 1장 | 종이 | 한자 | 절첩 |
| · 원소장처 | 춘천 남양홍씨 |
| · 현소장처 | 춘천 남양홍씨 |
연결자료
안내정보
남양홍씨(南陽洪氏) 생신록(生辰錄)은 춘천 남양홍씨 가문에서 친인척의 생년, 월, 일을 항렬에 따라 정리하여 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휴대의 편리를 위하여 절첩 형태로 제작하였다. 생신록은 기일록(忌日錄)에 비하여 현전하는 것이 많이 남아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희소한 가치가 있다. 이 생신록은 조부, 부친, 형제 항렬에 따라 순차적으로 생년월일을 기록하였으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그 거주지를 명시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작성자를 기준으로 특정 시점의 친인척 관계 및 그 친소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상세정보
南陽洪氏 生辰錄은 춘천 남양홍씨 가문에서 그 선조와 친인척이 태어난 해의 간지와 월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기록한 것이다. 또한 절첩의 형태로 제작하여 휴대의 편리성을 도모하였다.
조선시대에 작성된 가계기록 중에서 家乘譜 및 家牒에는 선조의 생일과 기일이 병기된 경우가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또한 선조의 제사를 받드는 것이 효의 근본이라 여긴 성리학의 영향에 따라 忌日만 별도로 기록하여 첩의 형태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生日의 경우는 이것만 별도로 기록하여 남긴 것이 거의 전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문서는 희소가치가 있다.
생신록의 내용은 그 항렬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작성자의 조부 항렬로 祖父主, 祖母主, 外祖父主, 外祖母主의 생신을 차례대로 기록하였다. 둘째, 작성자의 부친 항렬로 父主, 母主, 叔父主, 叔母主의 생신을 차례대로 기록하였다. 그리고 숙부와 숙모의 경우는 생신 외에도 금천, 진천, 원주, 통진 등 거주지를 별도로 기록하는 모습을 보인다. 셋째, 작성자와 같은 항렬인 從兄主, 妹氏, 弟氏, 嫂氏 등의 생일을 나열하였다. 또한 거주지가 다른 경우 남양, 여주, 수원, 양천 등지로 기록하였다.
이 문서는 특정 작성자를 기준으로 조부에서 형제간까지의 생신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그 친인척의 인맥 및 그 친소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친인척의 거주지를 모두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군현의 지역 단위를 넘어서 전국 단위에서의 친인척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참고문헌
정승모, 한국의 족보,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0
유재춘, 강원도내 호구 고문서의 현황과 특이 사례에 대한 검토, 고문서연구39, 고문서학회, 2011
고민정, 남양홍씨 익산군파의 춘천이거와 정착, 조선시대사학보46, 조선시대사학회, 2008
집필자 : 고민정